여름철 어디서든 시원한 바람이 필요할 때, 미니 선풍기를 손에 들고 있으면 불편하지 않으셨나요? 저는 간단한 재활용 소재로 이동형 거치대를 만들어 책상 위나 침대 머리맡, 야외 테이블에서도 자유롭게 각도를 조절하며 사용했습니다. 이 글에서는 특별한 공구 없이도 미니 선풍기를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는 DIY 거치대 제작 과정을 단계별로 알려드립니다.

준비물 및 도구
| 재료·도구 | 용도 | 비고 |
|---|---|---|
| 소형 목재 블록 혹은 두꺼운 박스 | 거치대 바닥면 | 안정감 확보용 |
| 유연한 금속 와이어 또는 두꺼운 철사 | 선풍기 고정 암 | 길이 조절 가능 |
| 나사·너트 혹은 케이블 타이 | 와이어 연결 고정 | 견고하게 조임 |
| 양면 테이프 또는 실리콘 패드 | 블록·박스 미끄럼 방지 | 보호 기능 겸용 |
견고한 바닥 소재와 유연한 고정 암만 있으면 다양한 크기의 미니 선풍기에 모두 적용할 수 있습니다.
거치대 제작 방법
먼저 목재 블록이나 박스 윗면 중앙에 와이어를 세로로 꽂을 자리를 표시하세요. 와이어는 선풍기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두꺼운 것을 선택하고, 블록 밑면에 구멍을 뚫어 통과시킨 뒤 안쪽에서 너트나 케이블 타이로 단단히 고정합니다. 와이어 상단은 선풍기 받침대 모양에 맞게 굽고, 헤어드라이어나 온수로 가볍게 열을 가해 모양을 다듬으면 완성입니다.
와이어 연결 부위는 움직임이 적도록 꼭 조여 주어야 선풍기 진동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.
활용 팁
- 각도가 필요할 때는 와이어 중간 부분을 손으로 부드럽게 꺾어 풍향을 조절하세요.
- 야외 사용 시에는 블록 아래에 무게를 더해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모래주머니나 물병을 올려두면 좋습니다.
- 책상이나 테이블 상판 모서리에 거치하고 싶다면, 긴 와이어 끝에 후크를 만들어 걸이 형태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.
간단한 응용만으로 실내·실외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유지 관리
와이어 연결 부위는 한 달에 한 번씩 너트·타이 상태를 확인해 느슨해진 부분이 있으면 다시 조여 주세요. 블록이나 박스 표면은 가벼운 물걸레로 닦아주고, 실리콘 패드는 먼지가 쌓이면 교체해 미끄럼 방지 기능을 유지합니다.
결론
목재 블록(또는 박스)과 유연한 와이어 몇 가닥, 기본 고정 도구만으로 이동형 미니 선풍기 거치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. 준비물 점검→와이어 고정→각도 조절→미끄럼 방지 과정을 따라 해 보세요. 휴대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DIY 거치대가 완성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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